▲사진은 롯데렌탈.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자동차 임대기업 롯데렌탈 평균연봉이 직원은 6900만원, 임원은 2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8.5년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탈은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렌터카·카셰어링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매출액 2조7523억원, 영업이익 3052억원, 당기순이익 11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중위 △안정성-하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6000만원대’, 사업부문 Biz렌탈부문 등으로 구분돼
롯데렌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847억86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6900만원이다.
롯데렌탈의 사업부문은 오토렌탈등, Biz렌탈 부문 등으로 구분됐다. 롯데렌탈의 오토렌탈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602명·계약직 172명 등 774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7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3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66명이다.
오토렌탈등 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95명·계약직 49명 등 344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2년이며 평균연봉은 61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98명이다.
Biz렌탈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83명·계약직 6명 등 89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1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100만원이다.
Biz렌탈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7명·계약직 11명 등 2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4년이며 평균연봉은 38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김현수 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롯데렌탈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5500만원이다. 16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36억4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2800만원이다.
8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24억87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억11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롯데렌탈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현수 대표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10억16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