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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의약품 제조기업 한미약품, 임직원 연봉은

[알려줘기업연봉]-(731) 한미약품 임직원 연봉

▲사진은 한미약품 본사. (사진=레디온 DB)[레디온=김병만 기자]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한미약품 평균연봉이 직원은 7500만원, 임원은 2억6436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8년2개월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0년 설립됐으며, 동물의약품 도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1조3315억원, 영업이익 1581억원, 당기순이익 1016억원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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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세종의사당 호재에도 세종시 아파트 호가 ‘하락’

▲사진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아파트 단지.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최근 세종시가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세종의사당의 본회의 통과 호재에도 아파트 호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6월 전달대비 0.05% 하락했다. 이어 7월 0.13%, 8월 0.19%, 9월 0.08%, 10월 0.11%, 11월 0.67% 등으로 5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이는 세종시의 추가 공공택지 개발 부담과 신규 입주 물량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앞서 정부는 올해 8월 말 조치원읍 7000가구, 연기면에 6000가구의 신규 공공택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세종시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 5655가구에서 올해는 35.6% 상승한 7668가구로 늘어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파트 호가도 하락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다정동 소재 ‘가온3단지한신더휴’ 아파트는 지난 10월 전용 59㎡가 5억8500만원에 매매됐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난 현재는 이보다 2500만원이 떨어진 5억6000만원의 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소담동에 있는 ‘새샘마을6단지’ 아파트는 지난달 20일 전용 59㎡가 5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는 이보다 6500만원이 하락한 4억7000만원의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 한솔동에 위치한 ‘첫마을5단지푸르지오’ 아파트는 현재 전용 59㎡가 4억8500만원에 호가를 기록중이다. 이는 지난 8월과 비교해 넉 달 새 5400만원이 하락한 셈이다. 다정동 소재 A 공인중개소 대표 최 모씨(40대)는 “지난해 세종시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은 공급물량이 부족한 영향이었다”며 “그러나 올해는 입주 물량이 대거 늘어나면서 공급이 수요를 앞지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에 세종시의 각종 개발 호재에도 아파트값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소담동에 있는 B 공인중개소 대표 김 모씨(60대)는 “사는 사람이 대거 줄어들면서 집주인들이 집값을 낮추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거래가 뜸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대출 규제도 심해지면서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있다”며 “한동안 이같은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설문조사

[설문조사] 육아가 힘든 이유 ‘왜’

▲사진은 아이와 산책 중인 여성.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세상에 수많은 기쁨이 있지만, 가장 큰 행복은 ‘내 아이의 출생’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존재이기에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는 나날의 연속일 것이다. 그러나 이도 잠시, 소위 육아는 ‘총성없는 전쟁’이라고 표현한다. 연일 아이의 울음소리, 꼬박 끼니 챙겨주기 등 하루 잠깐 엉덩이 붙이고 앉을 시간도 없을 만큼의 일과를 보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육아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일까. 본지는 연령별 육아의 가장 어려운 점을 알아보고자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지는 슬하에 자녀가 있는 20~60대 성인남녀 100명을 대상(연령별 20명, 남녀 10명씩)으로 ‘귀하께서 육아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희생(주고받는 것이 아닌 일방적인 헌신이 필요해서)’이 36%로 1위로 선정됐다. 이어 △2위 개인시간(육아로 인해 여과 등의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어서)’ 20% △3위 생계(육아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19% △4위 도태(육아로 인해 사회생활이 어려워서) 14% △5위 낯섦(처음 겪어 보는 일이라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11%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20대에서는 ‘희생’이 6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개인시간 20%(4명) △3위 낯섦 10%(2명) △공동 4위 생계·도태 각 5%(각 1명) 등으로 나타났다. 30대에서는 ‘생계’가 65%(13명)의 득표율로 1위로 손꼽혔다. 이어 △2위 개인시간 25%(5명) △공동 3위 낯섦·희생 각 5%(각 1명) △5위 도태 0%(0명)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염기주(29·남) 씨는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를 조금 빠르게 가지게 됐다”며 “아직 30대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고 싶은게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옆에서 챙겨줘야 한다”며 “그런 부분에서 아직은 이른 나이이기에 하고 싶은 것들을 못해서 조금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하소연했다. 40대에서는 ‘도태’가 45%(9명)의 득표율로 1위를 나타냈다. 이어 △2위 낯섦 30%(6명) △3위 개인시간 15%(3명) △4위 생계 10%(2명) △5위 희생 0%(0명) 등으로 기록했다. 50대에서는 ‘희생’이 40%(8명)의 득표율로 1위로 선정됐다. 이어 △2위 개인시간 35%(7명) △3위 도태 15%(3명) △공동 4위 생계·낯섦 각 5%(각 1명)로 답변했다. 가정주부 김현주(42·여) 씨는 “30대까지만 하더라도 커리어우먼으로서 삶을 살았다”며 “그러나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바로 퇴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간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있었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는 어려워서 일을 그만뒀다. 이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다 보니 도태된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60대에서는 ‘희생’이 75%(15명)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생계 10%(2명) △공동 3위 도태·낯섦·개인시간 5%(1명) 등으로 응답했다.

포토뉴스

[포토] 요소수 품귀에 발묶인 화물차량

▲중국의 요소수출 제한 초지에 따라 국내 요소수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경유 차량 배기가스를 정화하는데 필요한 요소수를 사용하는 화물차 등의 운행도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소재 서부트럭터미널. (사진=김병만 기자) ▲화물차 운행이 중단되자 화물차 기사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사진은 요소수 부족으로 인해 화물차의 운행이 중단된 모습. ▲요소수 공급 부족으로 인해 건설자재의 운반이 중단됐다. ▲사진은 요소수 부족으로 터미널로 복귀한 화물차.

날씨

[22일 날씨] 수요일, 대체로 흐림…곳곳에 ‘비’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22일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경남·전남권 5㎜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세종 8도 △전주 10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수원 7도 △춘천 4도 △울산 12도 △창원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울산 20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3도 △광주 21도 △창원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수준은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단독

[단독]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 거리두기 2단계 하향 시 ‘부분개관’

▲사진은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안전체험관. (사진=김병만 기자) [레디온=김병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휴관 중인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안전체험관이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시 부분 개관한다. 9일 본지 현장 취재에 따르면 보라매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지침으로 휴관에 들어갔다. 이후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인 Zoom(줌)을 통해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온라인 안전체험’, ‘온택트 응급처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만 운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만 교육을 받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본지가 휴관 중인 보라매안전체험관에 방문해 ‘개관 일자’에 관한 물음에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개관 일자는 정해진 것이 없다”며 “이는 정부지침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하향될 때 ‘부분개관’을 할 방침”이라며 “다만 프로그램 진행 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수용인원을 절반가량으로 줄인 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라매안전체험관은 지난 2010년 개관한 시민안전체험관이다.

칼럼

[칼럼] 연이어 치솟는 소비자물가, 정부가 안정시켜야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치솟으며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계란, 기름값 등을 막론하고 서민 품목들이 큰 폭으로 올라가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물가지수가 108.83(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세부적으로 농축수산물은 달갈(43.4%), 상추(35.3%), 마늘(16.4%), 돼지고기(16.4%) 등 전년보다 두 자릿수 오름세를 보였다. 또 가공·공업제품도 경유(23.8%), 휘발유(21%), 라면(9.8%), 빵(5.9%)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보험서비스료(9.6%), 공동주택관리비(4.6%) 등 개인서비스 비용도 올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민들의 고충도 늘어가고 있다. 실제로 본지가 최근 서울 소재 대형마트에서 만난 가정주부 A 씨는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5만원 정도면 2~3일 끼니를 해결하는데 적정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하루 이틀이면 금세 바닥이 난다”고 하소연했다. 직장인들도 어려움을 호소했다. 서울 소재 IT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B 씨는 “기름값이 치솟다 보니 승용차로 출근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월급은 동결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물가만 치솟다 보니 생활에 대한 압박이 심하다”고 한탄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서민물가 상승이 정부에게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서민식단의 주요 식품목인 계란값은 예년과 다르게 무섭게 치솟고 있다. 이는 정부가 고병원성 AI에 지나치게 대응해 닭을 살처분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여기에 문제는 앞으로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점이다. 김승태 물가정책과장은 “내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통신비 지원이 기저효과로 작용하며 상승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국제유가 상승 폭 확대 등 공급자 측 요인이 장기화하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의 인플레이션)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더이상 말로만 하는 물가 안정정책이 아닌 현장 곳곳을 누비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업분석

“코로나에도 호실적”…4대 시중은행 순이익은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우리, 신한, KB국민, 하나은행 본사.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4대 시중은행의 순이익이 호실적을 나타냈다. 16일 레디온이 국내 시중은행 4곳의 3분기(누적) 분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합계 순이익이 8조26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6조4821억원) 대비 27.5% 상승한 수치다. 이같은 호실적의 배경은 주요 시중은행이 순이자 이익을 얻음과 동시에 대출 금리가 인상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처럼 주요 시중은행의 순이익이 늘어난 가운데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인 기업은 우리은행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은 1조1586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3분기는 전년보다 71.5% 상승한 1조9867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 주요 시중은행의 순이익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신한은행 2020년 3분기 1조7650억원 → 2021년 3분기 2조1301억원(+20.7%) △하나은행 2020년 3분기 1조6544억원 → 2021년 3분기 1조9470억원(+17.7%) △KB국민은행 2020년 3분기 1조9041억원 → 2021년 3분기 2조1996억원(+15.5%) 등으로 집계됐다.

증권

[특징주] LG이노텍, 주가 9% 상승후 마감…자율주행차 수혜 기대감에 강세

▲사진은 LG그룹 본사.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LG이노텍 주가가 상승후 장을 마쳤다. 15일 장 마감 기준 LG이노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9000원(9.59%) 오른 33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가 상승의 배경은 증권가에서 LG이노텍이 자율주행차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 3분기(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9조2226억원, 영업이익 8345억원, 당기순이익 625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화제톡톡

가수 옥주현, 깊은 속내 털어놔…팬들 “걱정된다”

▲사진은 가수 옥주현. (사진=옥주현 SNS) [레디온=김병만 기자] 가수 옥주현이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1일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가슴이 미어질 듯 슬픈 이야기를 듣고 있을 때”라며 “듣고만 있는데도 눈물의 압력과 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눌러 참고 들으며 마음으로 울 때 저런 상태가 되더라 난”이라고 털어놨다. 이 게시물 속 옥주현은 슬픈 눈망울은 한 채 누군가의 이야기를 경청한 모습이다. 특히 가슴 위에 손을 올려 안타까운 마음을 그대로 자아냈다.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 중인 팬인 이하영(22·여) 씨는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팬으로서 걱정이 된다”며 “저 역시 눈물이 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부산시 사하구에 거주 중인 팬 김태평(33·남) 씨는 “어느 정도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게시물 속 옥주현 씨의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정말 안타깝다”라고 걱정했다. 한편 옥주현은 1980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그는 지난 1998년 데뷔했다.

현장취재

[르포] 치솟는 김장비용에 깊어지는 소비자 ‘시름’

▲사진은 서울 소재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소비자. (사진=김병만 기자) [레디온=김병만 기자] “김장철을 맞이해 동네 근처 대형마트에 배추를 사러 왔어요. 그런데 배추뿐만 아니라 고춧가루, 깐마늘 등 김장비용이 너무 비싸서 올해는 김치 담그기도 망설여지네요.” 서울 소재 대형마트에서 만난 가정주부 박성순(52·여) 씨의 전언이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도래했지만 급등한 김장비용에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배추가격이 10kg 기준 8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6120원) 대비 30.7% 상승한 수치다. 또한 깐마늘(1kg 기준)도 평년가격보다 27.4% 오른 1만2116원으로 치솟았다. 이밖에 △고춧가루 3만3500원(5kg, 평년기준 +15%) △굵은 소금(+33.5%) △새우젓(1kg, +7.6%) 등으로 상승했다. 이처럼 김장비용이 늘어난 배경은 가을배추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가을배추 생산량은 118만t이다. 이는 평년보다 8% 감소한 것이다. 또 가을장마 탓에 전국적으로 배추 무름병이 확산된 영향과 깜짝 한파도 겹쳐 김장비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직장인 윤성윤(42·남) 씨는 “코로나로 인해 월급은 동결되고 상여급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생활비를 줄이고 있었다”며 “이 상황에서 김장마저 치솟는 재료값에 쉽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탄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김치마저 부담 없이 먹기 어렵다”며 “올해는 김장을 포기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가정주부 김정숙(48·여) 씨는 “매년 온 가족이 김장해서 다 같이 김치를 나눠 먹는다”며 “그러나 올해는 배춧값이 너무나 뛰어서 각자 가정에서 김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부터 나눠 먹는 풍습으로 사는 재미가 있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이마저도 김장비용 때문에 할 수 없다는 것이 야속하기만 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정부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김장 집중시기에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통해 배추 공급을 하루평균 260톤으로 평시보다 1.4배가량 출하량을 늘릴 계획이다.

공공기관

김현준 LH사장,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와 간담회 실시

▲사진은 LH 서울지역본부.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김현준 LH 사장은 지난 19일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실시해 건설사업관리 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건설사업관리 대가 정산 기준 개선 △입찰 소요기간 최소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명기 협회장은 “청년기술인 평가기준 개선, 건설기술인 경력인정 범위 확대 등 LH의 상생협력 노력에 감사의 뜻은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준 사장은 “LH와 건설사업관리 업계는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며 “올해 5,600억 원 규모의 용역을 발주하는 등 건설사업관리를 활성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소식

[속보] 일요일도 미세먼지 나쁨…서울·경기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사진은 환경부.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21일 일요일도 수도권·충청 등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환경부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충남 등 5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농도의 일정 수준 초과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될 때 발령된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운영시간 조정·단축 등과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이 시행된다. 다만 이번 조치가 휴일에 시행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은 시행되지 않는다.

생활경제

“신입사원 일부, 조기퇴사했다”…이유는

▲사진은 직장인.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신입사원 중 일부가 조기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160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중 평균 17.1%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퇴사’ 한다고 응답했다.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의 이유는 ‘실제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가 45.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 41.4%, ‘다른 기업에 취업했다’ 36.4%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구직자 현준석(29·남) 씨는 “원했던 기업에 취업이 잘되지 않았다”며 “이에 조금 눈을 낮춰 입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실제로 면접 당시 내가 원했던 직무와 다른 일을 한 달가량 했다”며 “결국 견디지 못하고 퇴사를 했다”고 부연했다. 구직자 이혜지(25·여) 씨는 “대학을 졸업 후 1년간 취업준비를 했다”며 “그러나 돌아오는 건 불합격 통보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중 한 기업이 면접 등을 보고 최종결과만 남았었다”며 “그러나 잘되지 않을 것 같아 규모가 영세한 기업에 입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후 원하는 기업에서 최종합격 통보를 받고 입사했던 기업에는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약

JW중외제약, ‘JW도네페질액’ 출시

▲사진은 JW중외제약 본사.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JW중외제약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JW도네페질액은 도네페질 성분의 액제 제형의 전문의약품이다. 도네페질은 중추신경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학습과 기억 등을 조절하는 아세틸콜린을 증가시켜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의 대표 성분으로 사용된다. 건강보험 급여적용 치매 치료제로 보험 약가는 5·10㎖ 각각 2060원, 2460원으로 등재됐다. 성인 기준 1일 1회 취침 전 5㎖씩 투여하며 4~6주 후 1일 10㎖까지 증량할 수 있다. 85세 이상 저체중 여성 환자의 경우 1일 투여량이 5㎖로 제한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의 대표 성분인 도네페질을 2010년 정제와 속붕정으로 출시한 데 이어 액제로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뉴스

[22일 날씨] 수요일, 대체로 흐림…곳곳에 ‘비’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22일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

김병만 기자 | 2023.03.22 00:07:00

[21일 날씨] 화요일, 대체로 흐림…제주도 ‘비...

“신입사원 일부, 조기퇴사했다”…이유는

▲사진은 직장인.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신입사원 중 일부가 조기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nb...

김병만 기자 | 2023.03.22 00:05:00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한미약품, 임직원 연봉은

▲사진은 한미약품 본사.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한미약품 평균연봉이 직원...

김병만 기자 | 2023.03.22 00:03:00

[21일 날씨] 화요일, 대체로 흐림…제주도 ‘비’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21일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

김병만 기자 | 2023.03.21 00:07:00

[20일 날씨] 월요일, 대체로 맑음…일교차 커

“대학생, 캠퍼스커플 의향 있어”…이유는

▲사진은 대학생.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대학생 중 절반가량이 캠퍼스커플을 하고 싶은 의향이 ...

김병만 기자 | 2023.03.21 00:05:00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시큐센, 임직원 연봉은

▲사진은 시큐센 본사.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시큐센 평균연봉이 직원은 58...

김병만 기자 | 2023.03.21 00:03:00

[20일 날씨] 월요일, 대체로 맑음…일교차 커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20일 일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김병만 기자 | 2023.03.20 00:07:00

[19일 날씨] 일요일, 대체로 흐림…곳곳에 비내...

대학생이 생각하는 CC결별후 문제점은 ‘무엇’

▲사진은 대학생.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대학생이 생각하는 캠퍼스 커플(CC)의 결별후 문제점이 ...

김병만 기자 | 2023.03.20 00:05:00

비주거용 건물개발기업 SK디앤디, 임직원 연봉은

▲사진은 모기업인 SK본사.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비주거용 건물개발기업 SK디앤디 평균연봉이 ...

김병만 기자 | 2023.03.20 00:03:00

[19일 날씨] 일요일, 대체로 흐림…곳곳에 비내린다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19일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

김병만 기자 | 2023.03.19 00:07:00

[18일 날씨] 토요일, 대체로 흐림…낮기온 ‘포...

대학생이 생각하는 캠퍼스커플의 단점은 ‘무엇’

▲사진은 대학생.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대학생이 생각하는 캠퍼스커플의 단점이 있는 것으로 나...

김병만 기자 | 2023.03.19 00:05:00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안랩, 임직원 연봉은

▲사진은 안랩 본사. (사진=레디온 DB) [레디온=김병만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안랩 평균연봉이 직원은 6447만...

김병만 기자 | 2023.03.19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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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일부, 조기퇴사했다”…이유는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한미약품, 임직원 연봉은

“대학생, 캠퍼스커플 의향 있어”…이유는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시큐센, 임직원 연봉은

대학생이 생각하는 CC결별후 문제점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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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시큐센, 임직원...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한미약품,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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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원 일부, 조기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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