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랜드.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유사의복 제조기업 이랜드월드 평균연봉이 직원은 4100만원, 임원은 2억1054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3.5년으로 나타났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1982년 설립됐으며, 근무복·작업복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지난해 매출액 5조2950억원, 영업이익 2884억원, 당기순이익 16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최상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4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이랜드월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584억5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4100만원이다.
이랜드월드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월드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88명·계약직 542명 등 113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1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45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5명이다.
이랜드월드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920명·계약직 976명 등 1896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9년이며 평균연봉은 37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6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박성수 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이랜드월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1054만원이다. 7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14억3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원이다.
6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3억34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22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5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이랜드월드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박성수 회장으로 나타났다. 박 회장은 5억23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