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태광산업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합성섬유 제조기업 태광산업 평균연봉이 직원은 7600만원, 임원은 1억5479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2.3년으로 나타났다.
태광산업은 지난 1961년 설립됐으며, 모방직물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2조2655억원, 영업손실 994억원, 당기순손실 14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하위 △안정성-최상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7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태광산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851억37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7600만원이다.
태광산업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광산업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809명·계약직 28명 등 83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3.3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8200만원이다.
태광산업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14명·계약직 6명 등 12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4년이며 평균연봉은 46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등기이사 평균연봉 ‘2억원대’
태광산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5479만원이다. 19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31억66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400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5억49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10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2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4억22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1100만원이다. 이밖에 감상위원회 위원이 42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