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성 중 일부가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 중 19.6%가 연애프로그램을 ‘즐겨본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연애프로그램 시청 후 가장 큰 감정변화는 ‘연애를 하고 싶어졌다’가 31.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졌다’ 27.7%,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졌다’ 26.4%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김태일(32·남) 씨는 “매일 집, 회사를 왕복하면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이에 연애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내 삶의 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몇 년 동안 연애를 하지 못했다”며 “연애프로그램을 보면 연애를 다시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박찬식(41·남) 씨는 “최근 지인이 알려줘 즐겨보는 연애프로그램이 생겼다”며 “개인적인 커리어만 신경 쓰다 보니 결혼은 물론 연애도 등한시하고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연애프로그램을 보면 나 역시도 누군가와 만나고 미래를 꿈꾸고 싶다”며 “그중에서도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싶은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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