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녀 중 절반 이상이 장거리 연애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2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73.9%가 장거리 연애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이들이 장거리 연애에 대한 생각은 ‘할 수는 있으나 자신은 없다’가 40.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음이 멀어질 것 절대 불가하다’가 33.2%로 후순위를 따랐다. 반면 긍정적인 응답은 ‘사랑한다면 거리는 상관없다’ 22.4%, ‘더 애틋하고 좋을 것 같다’ 3.7%에 그쳤다.
연애 3년 차 이효진(29·여) 씨는 “집은 서울에 있지만, 대학을 지방에서 나와서 남자친구와는 장거리 연애 중”이라며 “학교 다닐 때는 좋았으나, 지금은 불편한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그러나 장거리 연애는 이같은 시간·공간적 제약이 커 힘든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이별을 한 김민재(31·남) 씨는 “어느 동아리 모임에서 현재 여자친구를 만났다”며 “처음 볼 때 나와는 많은 다른 모습에 끌려 고백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자주 보지를 못하다 보니 이같은 마음이 식었다”며 “그래서 결국은 헤어짐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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