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대학생이 생각하는 캠퍼스 커플의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생각하는 캠퍼스 커플의 가장 큰 장점은 ‘연인을 자주 볼 수 있다’가 남성 62.8%·여성 4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학교에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다’ 남성 9.3%·여성 19.5%, ‘서로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남성 7.8%·여성 15%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대학생 김준수(25·남) 씨는 “연인이란 서로 사랑하는 존재”라며 “이에 서로 많이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캠퍼스커플의 가장 큰 장점이 이것”이라며 “서로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대학생 유진해(23·여) 씨는 “현재 4학년 졸업반”이라며 “이에 따라 취업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황이 이런 가운데 같은 처지에 남자친구가 있어 의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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