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연애대상을 고려시 중요 요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소셜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글램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고려하는 연애대상의 중요 요소는 ‘성적 취향이 잘 맞는 사람’이 9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음식 취향이 잘 맞는 사람’ 90.6%, ‘나와 10분 거리에 사는 사람’ 86.4%, ‘나와 좋아하는 영화가 똑같은 사람’ 79.2%, ‘나와 MBTI가 잘 맞는 사람’ 70.7%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이현서(29·여) 씨는 “그간 남자친구를 사귈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성적 취향이 잘 맞는지를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는 취향이 맞지 않으면 서로 흥미가 떨어져 오랜 기간 관계가 유지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직장인 유서준(34·남) 씨는 “데이트에서 중요 요소 중 하나가 식습관”이라며 “만약 서로 식습관이 잘 맞지 않으면 다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되도록 연애를 시작할 때 나와 식습관이 비슷한 사람인지를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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