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상당수의 학생·구직자·직장인이 해외 유학·연수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포털 플랫폼 인크루트는 학생·구직자·직장인 5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84.7%가 코로나19 이후 해외 유학·연수 등을 포기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이같은 길을 포기한 후 대책은 ‘글로벌 경쟁력을 포기하고 다른 스펙에 집중한다’는 응답이 4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 어학원에서 회화 및 자격증 공부’ 38%, ‘온라인 해외 유학’ 5.6%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대학생 김세윤(24·남) 씨는 “어릴 때부터 해외 유학을 꿈꿔왔다”며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이같은 꿈이 무산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쉬운 마음이 없지 않다만”서도 “그럼에도 자격증·자소서 등 다른 스펙을 조금 더 보완하는 방향으로 취업을 준비 중”이라고 부연했다.
직장인 신현정(26·여) 씨는 “업무 특성상 영어를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직군에 있다”며 “그래서 회사에서도 연수를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연수길이 막혔다”며 “이에 따라 국내 어학원에서 회화 위주로 영어 등 외국어를 배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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