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미혼남녀 중 절반 이상이 결혼을 사치라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29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 50.4%, 여성 71.6%가 결혼을 ‘사치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결혼을 사치라고 생각한 이유는 ‘경제적 이유(남성 83.3%, 여성 62%)’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성격 및 가치관의 이유(남성 7.1%, 여성 22.9%)’ 등으로 후순위를 따랐다.
직장인 유명수(38·남) 씨는 “서울로 상경한 지 10년이 지났다”며 “그런데 아직 내 집 하나 없는 상황”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이어 “이런 상황에서 결혼하게 되면 부양가족이 생긴다”며 “현실이 녹록지 않아 결혼은 사치인 것 같다”고 부연했다.
직장인 차혜연(33·여) 씨는 “20대부터 여러 번의 연애를 해봤다”며 “그러나 나와 맞는 이성을 찾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시간이 지속되다 보니 지금은 혼자 지내는게 편하다”며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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