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코오롱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지주사 코오롱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535만원, 임원은 2억7693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1.8년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은 지난 1957년 설립됐으며, 건설·유통·제약 회사 등의 지주사업을 하고 있다.
코오롱은 2021년 매출액 5조4104억원, 영업이익 3322억원, 당기순이익 156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코오롱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중위 △안정성-하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코오롱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67억4234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535만원이다.
코오롱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1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2.4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1386만원이다.
코오롱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3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9.4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9018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안병덕 부회장이 2021년 최고 고액연봉 받아
코오롱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7693만원이다. 5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11억577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3154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6억1158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억2232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코오롱에서 2021년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안병덕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안 부회장은 급여 6억원, 상여 1억525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4만원 등 7억5374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