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합성수지 제조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 평균연봉이 직원은 8012만원, 임원은 2억5754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9.8년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10년 설립됐으며, 합성·재생섬유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1년 매출액 4조6621억원, 영업이익 2527억원, 당기순이익 89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8000만원대’, 사업부문 제조·패션군부문으로 구분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3145억672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8012만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사업부문은 제조·패션군부문으로 구분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제조군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475명·계약직 36명 등 251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4.2년이며 평균연봉은 8721만원이다.
제조군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20명·계약직 20명 등 34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5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045만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패션균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31명·계약직 27명 등 55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9.7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096만원이다.
패션군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85명·계약직 115명 등 60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6.7년이며 평균연봉은 6364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박태준 부사장이 2021년 최고 고액연봉 받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5754만원이다. 52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129억955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4991만원이다.
8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24억5685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억711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2021년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박태준 부사장으로 나타났다. 박 부사장은 3억630만6000원, 상여 122만4000원, 기타 근로소득 633만9000원, 퇴직소득 9억9549만5000원 등 13억936만4000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