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모기업인 효성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텔레마케팅 서비스기업 효성아이티엑스 평균연봉이 직원은 2700만원, 임원은 1억5157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2.5년으로 나타났다.
효성아이티엑스는 지난 1997년 설립됐으며, 근로자파견·교육위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효성아이티엑스는 지난해 매출액 4759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1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효성아이티엑스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상위 △수익성-상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2000만원대’, 사업부문 경영IT·서비스직부문으로 구분돼
효성아이티엑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2341억8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700만원이다.
효성아이티엑스의 사업부문은 경영 IT, 서비스직부문으로 구분됐다. 효성아이티엑스의 경영IT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26명·계약직 1명 등 22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7년이며 평균연봉은 7500만원이다.
경영 IT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96명·계약직 5명 등 10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4년이며 평균연봉은 5100만원이다.
효성아이티엑스의 서비스직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428명·계약직 262명 등 1690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2400만원이다.
서비스직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864명·계약직 905명 등 6769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5년이며 평균연봉은 25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조현준 이사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효성아이티엑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5157만원이다. 14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3억48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6900만원이다.
9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1억38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26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사외이사 4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효성아이티엑스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조현준 이사로 나타났다. 조 이사는 5억47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