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모기업인 CJ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방송프로그램 제작기업 스튜디오드래곤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1739만원, 임원은 3억8952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3년으로 나타났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016년 설립됐으며, 드라마 제작·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매출액 4871억원, 영업이익 526억원, 당기순이익 39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상위 △안정성-상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194억8684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1739만원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디오드래곤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7명·계약직 14명 등 7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3.1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5776만원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90명·계약직 5명 등 9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8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8722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김영규 공동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1739만원이다. 1명 미등기임원의 보수액은 7억4249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5억946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3억1892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영규 공동대표로 나타났다. 김 공동대표는 급여 3억4만원, 상여 7억6952만원, 주식매수선택권행사이익 2201만5000원, 기타 근로소득 50만9000원 등 10억9208만4000원을 받았다. 이 밖에 박현 상무 7억4249만4000원, 소재현 직원이 5억701만5000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