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화그룹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석유화학제품 제조기업 한화토탈에너지스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2000만원, 임원은 2억1765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4.4년으로 나타났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폴리에틸렌·파라자일 등의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해 매출액 9조8596억원, 영업이익 9929억원, 당기순이익 648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상위 △수익성-상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연봉 높아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2143억9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2000만원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업부문은 관리사무, 전문직, 기타부문으로 구분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관리사무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605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3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24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03명이다.
관리사무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1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1.2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91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49명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전문직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994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6.1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2400만원이다.
전문직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7.9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800만원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기타부문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0명·계약직 12명 등 5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7.9년이며 평균연봉은 7300만원이다.
기타부문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0명·계약직 4명 등 24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0.6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66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임채윤 전무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1765만원이다. 40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91억20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4000만원이다.
8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3억27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66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6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임채윤 전무로 나타났다. 임 전무는 급여 2억2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8800만원, 퇴직소득 5억8000만원 등 9억96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조광형 부장 9억3300만원, 윤종호 부장 8억700만원, 강영주 기감 6억1300만원, 손순동 6억10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