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모기업인 현대중공업.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강선건조기업 현대삼호중공업 평균연봉이 직원은 8445만원, 임원은 2억2469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8.6년으로 나타났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998년 설립됐으며, 강선건조·수리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 4조6464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하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8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현대삼호중공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3190억5906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8445만원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삼호중공업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532명·계약직 135명 등 3667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9년이며 평균연봉은 8571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9503명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64명·계약직 47명 등 11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3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4285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445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등기이사 평균연봉 ‘1억원대’
현대삼호중공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2469만원이다. 28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71억47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55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7억17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2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감사위원회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3명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4억87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6200만원이다. 이밖에 감사위원회 위원이 58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