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사진=레디온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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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온=김병만 기자] 생물학적 제제제조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 평균연봉이 직원은 8100만원, 임원은 7억376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년9개월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됐으며, 백신 제품·제제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액 4567억원, 영업이익 1150억원, 당기순이익 12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최상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최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8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854억45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8100만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41명·계약직 113명 등 654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년10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86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03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58명·계약직 60명 등 41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년6개월이며 평균연봉은 75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34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7억원대’, 안재용 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7억376만원이다. 31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87억56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3억55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79억87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5억70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안재용 대표로 나타났다. 안 대표는 급여 7억원, 상여 34억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1억4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72억44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김훈 사내이사 72억4600만원, 전광현 기타비상무이사 31억4300만원, 박종현 임원 12억5000만원, 박진선 임원이 8억20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