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롯데관광.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여행사 롯데관광개발 평균연봉이 직원은 3989만원, 임원은 1억4897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2.4년으로 나타났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971년 설립됐으며, 국내외여행알선·전세운수·관광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매출액 1071억원, 영업손실 1313억원, 당기순손실 200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최하위 △안정성-최하위 △성장성-최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3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롯데관광개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516억2226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3989만원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관광개발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637명·계약직 6명 등 643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2.5년이며 평균연봉은 4564만원이다.
롯데관광개발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640명·계약직 11명 등 65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3년이며 평균연봉은 3421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김기병 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롯데관광개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4897만원이다. 35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45억6955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3056만원이다.
8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8억3605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2951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 사외이사 2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롯데관광개발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기병 대표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급여 8억56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폴콸 총지배인이 5억300만원을 수령했다.